혈당을 폭발시키는 외식메뉴 당뇨환자가 피해야할 음식들

당뇨환자들은 식이가 정말 중요한데요 그중에서도 외식할때 조심해야할 음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초밥

생선은 좋은 단백질이기 때문에 좋은 메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초밥 1개당 각설탕 약 2~3개분의 당질이 들어 있습니다

초밥의 ‘밥’은 흰쌀과 찹쌀을 섞어 만드는데, 여기에 당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포도당이 많이 들어간 흰쌀밥의 양도 절대 적지 않습니다. 초밥을 먹어야 한다면 미리 먹을 개수를 정해놓고 식당에 들어가기를 권장합니다. 밥을 반 덜어내고 먹는 것도 추천합니다.

 

2. 비빔밥

채소가 듬뿍 든 비빔밥은 건강에도 좋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비빔밥에도 당뇨 환자에 독이 되는 고추장이 들어갑니다 .

고추장은 찹쌀가루와 물엿처럼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재료들로 만들어지는데

여러 숟갈을 넣다 보면 당수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비빔밥 한 그릇에 보통 각설탕 약 30개 분량의 당질이 포함되며 고추장 양념은 최소한만 넣도록 하며

고추장 대신 된장이나 양념간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샤부샤부

따뜻한 국물에 다양한 채소와 육류, 해산물을 넣었다 건져 먹는 샤부샤부도 당뇨환자들에게 위험한 외식 메뉴입니다. 샤부샤부 자체는 문제는 문제가 없지만 식당에서 1차 식사가 끝난 뒤 죽이나 칼국수를 먹게 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것이 혈당 관리에 독이 됩니다. 칼국수 1인분에는 각설탕 26~40개, 쌀죽 1인분에는 각설탕 33~34개 분량의 당질이 들어있습니다. 양이 부족해 더 먹어야 한다면 포만감 높은 배추나 버섯 같은 채소를 더 주문해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4.칼국수

칼국수 한 그릇을 시킨 뒤 다 먹으면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인 2000mg보다 더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게 됩니다. 비슷한 잔치국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잔치국수는 한 그릇에 각설탕 33~42개에 해당하는 당질이 들어 있는 고열량 메뉴로 호박이나 양파 같은 채소는 소량에 불과하고, 국수가 주요 재료라 당뇨가 있다면 반드시 피해야 할 메뉴입니다

차라리 고기 요리를 시킨 뒤 고기로 단백질을 섭취하면서 칼국수는 반 그릇만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5. 짜장면

중식은 누구나 예상하듯 당뇨 환자에게 위험한 메뉴입니다. 달고 짜고 기름지고 매운 양념까지, 모든 자극적인 요소는 다 갖추고 있기 때문이죠 중식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소스 때문입니다. 탕수육이나 자장소스를 걸쭉하게 만드는 전분은 식이섬유가 없는 순수 당질입니다. 통곡물보다 소화와 흡수가 빨라 혈당을 매우 빠르게 높이기 때문이죠. 볶고 튀기는 요리 또한 열량이 많으므로 권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