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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책 리뷰

by 놀러와이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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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저자 허지원

이 책을 다읽고 어떤 사람인지 정말 궁금했어요

강연도 많이 하신다던데 꼭한번 가보고 싶어요 강연하시면

과학적 근거가 없는 가짜 심리학과 허황된 자기계발서에 대항하여 임상심리학과 뇌과학에

관한 검증된 지식을 나누고자 이 책을 쓰셨다고 해요

 

책내용의 구성은 에피소드의 형식으로 나오고 그 에피소드에 대한 저자의 생각,

마지막에는 오늘의숙제라는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목차

1부 노력하되 애쓰지 말 것

2부 타인을 시험에 들게 하지말 것

3부 완벽주의적 불안에 휘둘리지 말 것

4부 의미를 찾으려 하지말 것

5부 당신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 것

 

책 리뷰

1부 노력하되 애쓰지 말 것

자존감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 아무리 자존감이 높아 보이는 사람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어떤 날은 스스로가 괜찮아 보이고(아마 당신은 하필이면 이런 때에 그를 만났 겠지요), 어떤 날은 기분이 바닥 끝까지 가라앉는 경험을 하면서 그저 버티며, 수습하며, 꾸준히 살아갈 뿐입니다.

-> 나와 타인을 비교하지말자

  • 상대의 호의적인 태도에 자꾸만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 려 들거나 딴죽 걸지 마세요. 당신 자신은 보지 못하거나 보기를 두려워하는 당신만의 장점을, 상대는 보고 있는 거예요. 당신에 대한 수없이 많은 이야기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흩어져 있던 자신의 조각 을 천천히 재구성하세요.

->타인이 나에대한 칭찬을 할 때 뭔가 부끄럽고,, 멋쩍은 웃음을 지으면 부정했지만

이제는 아 그래요? 감사합니다 라고 하기! 있는 그래도 받아들이기

 

2부 타인을 시험에 들게 하지말 것

사람간에 관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 반드시 진심은 통할 거라는 어리석은 자기애적 다독임에 빠져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아달라고 채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존감이나 자기가치에 대해 큰 의심이 없는 사람은 나의 진심이 타인 에게 받아들여지는 일에 그다지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 누군가의 무신경한 말에 순식간에 바닥으로 곤두박질치 는 자아상을 가지고 있을지언정, 적어도 우리는 밖으로 보이 는 모습만큼은 자신감에 차 있는 모습이기를 바랍니다. 그게 설령 가짜 자존감, 껍데기뿐인 자신감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타인에게 기꺼이 도움을 주고 자기 말에 책임을 지는 사람, 누군가에게 그럴듯한 모델이 되는 사람이기를 간절히 바랍 니다.이제 이렇게 물어볼게요. 그게 어때서요? 이런 노력은 사실 우리가 현실 세계를 넘어서서 함부로 달려 나가지 못하게끔 스스로를 단단히 붙잡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환경과 나와 타인이, 그리고 내 의식과 전의식과 무의식이 그럭저럭 만족하며 지낼 수 있도록 살펴주는 안전망인 것입니다. 그건 당신의 여러 기능 중 하나이며, 당신의 수많은 조각들 중 어쩌면 당신을 지금까지 참 열심히도 살게 했던 조각 일 겁니다.

->저는 이 책의 이런 구절이 참 좋았어요 사람은 정말 입체적이잖아요

이 책은 사람들의 다양한면을 다 인정해주면서 그 면을 존중해줍니다

 

  • 반드시 진심은 통할 거라는 어리석은 자기애적 다독입에 빠져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아달라고 채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존감이나 자기가치에 대해 큰 의심이 없 는 사람은 나의 진심이 타인에게 받아들여지는 일에 그다지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내 모든 진심이 굳이 통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돌이켜 보면 나 또한 모든 사람의 진심을 일일이 알아주며 살아오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우리가 매사에 '아, 맞다, 이게 너의 진심이었지? 하며 살 진 않았잖아요..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라는 말을 살면서 정말 많이 들었는데요

이 구절을 읽으면서 저 말이 꼭 맞는말은 아니다라는 것을 알았어요

정말 내 진심이 굳이 통해야할 이유는 없네요 생각해보니? 안통하면 어때요

꼭 통해야한다는것도 어쩌면 상대방에게 있어서 강요일수도 있어요

 

  • 부서진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일 수 있 도록 당신의 마음을 다하세요. 세상에서 내가 제일 중요하고, 세상에서 내가 나를 가장 잘 압니다.

-> 내가 나를 가장 잘안다. 그러니 나자신을 가장 잘 위로하고 다독여줄수 있는 것 또한

나 자신이다!

 

3부 완벽주의적 불안에 휘둘리지 말 것

소위말해 완벽주의적 성격? 남이 나에 대해 하는 평가에 대해 지나치게 신경을 많이 쓰거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남을 탓하는 성격에대해 말합니다

 

  • 물론 자기 삶에 여러 노력을 기울이는 건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단지 그뿐이어야 합니다. 노력을 하면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지, 지나친 고 통을 감내하고 자기 마음을 부숴가면서까지 완벽을 위해 애쓸 필요는 없습니다.당신이 그 누구보다 당신 자신을 가장 잘 알 겁니다. 그러니 본인이 어떤 오류와 간극에 예민한지를 빠르게 파악하고, 시시때때로 터무니없이 출몰하는 불안의 스위치를 직접 끄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신경 끄자. 이만하면 괜찮다. 완벽은 됐고, 그냥 꽤 괜찮은 나 자신으로 존재하면 돼. 자, 이제 다음."

 

  • 냉정하게 말해서, 우리는 언제 생을 마쳐도 이상하지 않을 각자의 궤적을 삽니다. 매일을 쾌락적으로 살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나만큼은 나에게 관대해져도 좋습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느라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전전긍 긍하지 마세요. 짓눌리는 감정을 안고 새벽에 눈을 떠, 차오르는 불안으로부터 주의를 돌리기 위해 무의미하고 피상적인 인터넷 서핑에 몇 시간씩 소모하는 일상이, 사실은 당신 을 더욱더 불안하게 만들고 있잖아요.

 

  • 이렇게까지 애쓰지 맙시다. 그냥 지금 할 수 있는 노력을 합시다. 되면 좋고, 아니면 마는 겁니다. 저 스스로도 언젠가부터 주문처럼 외는 말이기도 하고, 치료 장면에서 가장 효과적인 표현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실패할 것이며, 느닷없는 불행과 거절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태까지 그 래왔던 것처럼 매일 조금씩의 허무를 이기고 그럭저럭 잘 살 아갈 것입니다.우리는 100퍼센트 완벽해질 필요도 없고, 뭔가를 성취함 으로써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 성과들이 나의 존엄성과 가치에 큰 의미가 있긴 할까요?살아온 그 수십만의 시간 동안 우리는 언제나 완벽하게 살아 있었습니다. 0도, 0.5도 아닌, 1로서 계속 존재해왔습니다. 괜찮아요, 충분해요. 이렇게까지 애쓰지 맙시다.

-> 저는 특히 일을할 때 타인의 시선을 신경 많이 써요

그리고 실수에 있어서 자괴감이 너무 커요,,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게 되는데요

이게 저를 갉아 먹는거같아요 아무것도 아닌 실수를 하더라도 너무 스트레스받거든요

같이 일하는 동료가 내가 이런 실수 했다고 나를 무능하고 보고 실수만 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어버리면 어쩌지,, 하는 생각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많이 깨달았어요 실수는 다하는거고 남들의 인정을 받을 필요없다

당연히 나를 실수도 안하고 능력도 좋은 사람으로 보면 좋겠지만

나는 그런 사람이 그냥 아닌걸요 지금의 나도 실수는 좀 하지만 능력있고 나대로 열심히 하고있다!

 

  • 곁에 있는 사람을 질리게 만든다는 걸 알면서도 억울감 과 외로움을 굳이 계속해서 자가발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힘들 때 가끔은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당신 에너지의 방향 이 잘못된 쪽으로 달려가는 바람에 오히려 당신을 해치고 있 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그것들 모두 다 아까운, 당신 생의 에너지입니다. 그냥 다른 것을 자가발전해봅시다.나 자신의 너그러움이라든가, 귀여움이라든가.
4부 의미를 찾으려 하지말 것

(4부는 제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주제)

 

  • 일이나 사랑의 실패라든지, 내 의지와 상관없이 타고난 기질적 특성 때문에 우울은 찾아옵니다. 그럴 때 어, 왔어?' 하는 수용과 승인은 나를 우울의 피해자가 아닌 우울을 맞아들이는 주체적인 집주인 모드 로 준비시킵니다

-> 저는 실패하는것에 대해 두려움을 많이 느껴요 이 부분을 읽고 용기를 내보려고 합니다

나의 실패에 대해! 어 왔어? 하는 태도로

 

  • 그 정도 아니에요. 설령 누군가 악의를 가지고 빈정거리더라도 그런 이야기로 당신의 가치가 훼손될 수 없음을, 나 자신과 타인에게 분명히 알리세요. 그 무례에 기꺼이 휘말려 들지 마세요.

-> 남의 악의적인 빈정거림에 나의 가치는 훼손될수 없다 마음속에 새기기

 

  • 왜?가 어디 있어요. 그냥 하는 겁니다.나 말고는 다들 되게 생각 있어 보이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삶에 뭔가 큰 의미가 있어야 한다는 믿음은, 누군가의 삶에 도움이 되는 기능적 요소라기보다는 상처 입고 고단했던 자기애가 남긴 하나의 증상 같은 것입니다.삶에 큰 의미가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살아 있는 것 자체 가 의미입니다. 그것으로 당신은 다 한 겁니다. 살아 있는 부 모, 살아 있는 친구, 살아 있는 자식, 살아 있는 나, 그거면 됐 습니다. 그냥 하루하루 수습하면서 살다가 문득 행복하다 느끼는 순간이 잦아지고, 또 그다음엔 남에게 기여도 좀 하고요.

-> 저는 삶의 의미에 대해 자주 생각하던 사람이었어요 뭔가 삶은 의미있게 살아야하다는 강박? 같은게 있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요즘은 많이 내려두긴했지만..

근데 이 부분을 읽으며 많은걸 깨달았어요 정말 삶의 큰의미가 필요할까?

의미가 있어야지 하면서 나 자신을 오히려 더 옭아매던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냥 살아있는 것 자체가 의미다

 

  • 그러니 기억해야 합니다. 분명 우울은 뇌에 흔적을 남깁니 다. 그러나 그 흔적도 언젠가는 어떻게든 옅어집니다. 굳이 흔적을 의식하면서 내 삶의 의미를 찾으려 하지 마세요. 평판이나 성취, 또는 어떤 대상 역시 내 삶의 의미여선 안 됩니다. '어떻게'에만 집중하세요. 어떻게 일할지, 어떻게 놀지, 어떻게 사랑할지. 우리는 의미 없는 삶을 살아도 괜찮습니다. 뭐 어때요. 하루가 재미있으면 좋고, 아니면 또 마는 겁니 다. 돈도 좀 써보고요.

-> 의미를 생각하지말고 어떻게 할지에 집중하기

 

 

  • 지치지 말고, 꾸준히 나에게 좋은 일을 만들어내거나 좋은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자세면 충분합니다. 오늘따라 잘 내려진 커피, 귀여운 디자인의 커피숍 냅킨, 내 취향의 맛있는 맥주, 맥주와 궁합이 잘 맞는 뜨거운 파인애플 피자, 오늘따라 딱딱 맞아떨어지게 도착한 버스와 엘리베이터에 즐거워하면 됩니다.

-> 소소한 행복 작은것에 행복해하며 살기

 

  • 운동은, 아직 하기 싫지요? 괜찮아요. 나중에 천천히 하 면 됩니다. 우리는 계속 살아갈 거니까요. 무엇이든 좋으니 당신 자신을 챙기세요. 괜찮아요. 삶을 즐거워해도 되고, 재미있어 해도 됩니다.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좀 더 좋은 주인이면 좋겠습니다.

-> 저는 이상하게 우리는 계속 살아갈거니까요 라는 말이

참 따뜻해서 좋았어요 만일 제가 삶이 너무 힘들어 극단적인 선택을 자주 ,,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이 구절을 읽고 눈시울을 붉혔을거 같아요..

 

 

5부 당신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 것

(제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

 

  • 희망은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기분'이 아니라 '불운과 부조리 속에서도 내가 지금 뭐라도 노력하고 있어서 느끼는 가치'입니다. 성 공할 가능성이 너무 낮기 때문에 희망을 버린다고들 하지만, 틀렸습 니다. 심리학적으로 확률은 희망을 규정하지 않습니다. 오늘의 행동만이 내 희망을 정의합니다 지나온 일들을 곱씹으며, '나는 이제껏 그래왔듯이 금세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어, 정말 큰 행운이 찾아오면 그때 마음을 놓자' 하고 생각하다 보면 시야는 점점 좁아지 고 스스로를 더욱 다그치게 됩니다. 그러는 거 아니에요. 여태 말했듯이 '어쩌라고' 정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는데, 어쩌라고 하면서 기억과 사고를 다잡으세요. 실패 이후에 기분이 흘러가는 대로 자신 을 표류하게 두지 말아요. 뭐라도 하자'며 누군가 내 머리끄 덩이라도 잡아채 끌어올리는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스스로를 단호하게 일으켜 세우는 것이 더 우아합니다.

-> 실제로 어쩌라고 정신으로 마인드컨트롤하니까 정말 신기하게도 마음의 안정이 많이 오더라고요..

 

  • 기대하지 않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당신의 기대는 한 번도 죄였던 적이 없습니다. 당신은 그냥 순수하게 기대했던 것뿐입니다. 기대한바 그대로 이뤄지리라는 믿음이 아무 이유 없이 운 좋게 성취될 때도 있고, 그저 아무 이유 없이 무너질 때도 있는 겁니다.

 

  • 기대는 죄가 없고, 당신도 죄가 없습니다. 그냥 상황이 그랬습니다. 당신에게 불행감을 가져오는 사건들은 많은 경우 당신의 노력이나 기대와 상관없이, 운과 상황에 좌우됩니다.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당신은 한다고 했습니다. 수백 번 무너져 내리는 마음을 일으켜가며 어떻게든 끝까지 버텨보려 했습니다. 당신이 모두 알고 있습니다. 운이 나빴을 뿐입니다. 주인공이 당신이었다면 좋았겠지만, '내가 아니면 안 되 는 일' 따위란 세상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 억지로 만 들어낸 가치가 아니어도, 당신과 나는 이대로 충분합니다.

 

  • 오늘 점심으로 먹은 달걀 샌드위치가 형편없었대도 저녁 에 먹을 소고기덮밥은 괜찮을 수 있습니다.이번 성과가 형편없었대도 내일 보기로 한 영화는 재미 있을지 모릅니다.우리의 취미는 '기대하는 것'.백 번을 실망한대도.

-> 저는 살면서 제가 정말 원하고 기대하던게 실제로 안됐을때가 많았어요

다른사람들도 경험한적이 있겠죠? 그래서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라는 말을 새기며

정말 원하는 것이 있어도 안될 것을 미리 생각하며 제 자신을 가뒀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안그럴려구요 기대되는건 힘껏 기대하고 거기에 대해 안되더라고

힘껏 실망하고 그냥 다시 툭툭 털고 일어나겠습니다.

 

  • 인간은 원래 복잡합니다. 우울하면서 행복할 수 있고, 실패하면서 배울 수 있고, 관계를 지속하면서 독립할 수 있습니다. 불안정 애착인 채로 자라난 성인이라도 새로운 안정 애착관계가 만들어지면 5년 이내에 '획득된 안정 애착'으로 변화한다는 연구도 기억해주세요

 

  • 당신이 아무리 스스로에게 너그럽고 관대해져도, 당신은 여전히 노력할 것이고 여전히 누군가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 습니다. 천성이 그렇습니다. 이제는 당신 자신을 조금은 멋 대로 둬도 되고, 더 수용해주고 이해해줘도 됩니다. 애인이든 치료자든 누군가 얼마 동안 당신을 안전하게 안아주고 토닥여준다면 그것도 참 좋겠지만, 그럴 누군가를 만날 상황이 안 된다면 스스로가 스스로를 계속해서 알아주 면 돼요. 잘하고 있지, 너 잘하고 있지, 하며. 너 잘하고 있지, 잘해왔지. 다른 건 다 몰라도, 그건 내가 알지.

->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절.. 난 잘해왔고 잘하고 있지 다른건 몰라도

그건 내가 제일 잘알지 나를 진심으로 위로해주고 응원해줄수 있는건

정말 나 자신일지도 내가 노력한 것, 겪어온 과정들을 나 자신이 제일 잘 알기 때문에

진심으로 나를 가장 잘 생각해주는건 나자신이라는것!

 

저는 평소 심리학 책을 꽤 좋아해요 문학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근데 이 책 정말정말 추천해요 삶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정말 잘 다뤄주고, 또 객관적이면서

너무 따뜻합니다 책이 막연하게 제편만 들어주는것도 아니고 막연하게 위로해주는 책아닙니다

정말 정교하게 내용이 구성되어 있고 납득이 잘 가게 설명하는 책이에요

아직 2024 2월 밖에 안됐지만 장담하는데 이번년도에 읽은 책 중 최고가 될 거 같은 느낌..

꼭읽어보세요 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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